2010.07.03 16:51

집앞에 약간 튀어 나온 벽이 있어서 사람들이 담배꽁초, 빵 봉지 이런 것들을 잘 버린다

그래서 상추, 오이, 고추, 깻잎, 로즈마리를 이 쪽에 놓고 키우기 시작했다..

설마 설마,, 이렇게 이쁜 녀석들이 자라고 있는데 여기에 쓰레기를 버리는

만행을 저지르지는 않겠지,,,ㅋㅋ


벽이 좀 지저분하다,,,이 곳이 원래는 어르신들이 이용하는

무도회장 포스터를 잘 붙이던 곳이다,

그래서 이제는 이 곳을 아름답게(??) 바꾸는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,,ㅋㅋ

원래 계획은 재활용품을 이용한 농사였으나 초보이다 보니 사용상에 제약이 많았다

그래서 손쉽게 다이x에서 파는 갈색화분 2개 와 연두색 화분 1개를 먼저 구입했다.

처음에는 갈색화분 2개에 오이, 고추, 상추, 깻잎을 심고

연두색 화분에는 로즈마리를 심었었다

(참고로 로즈마리는 화장실에 두려고 키우고 있다. 며칠전에는 싹이 딱 2개가 보였는데,,,
오늘 확인해 보니 7개가 되어있다,,ㅋㅋ 조만간 화장실을 지켜줄 이쁜 녀석들이다,,)

근데 시간이 지나니,,역시초보라,,,

이 녀석들의 성장속도에 깜짝 놀랐다,,, 이렇게 까지 클 줄이야~~~

급하게 스티로폼 상자를 2개 구했다

(한 개는 친구에게 얻고 한 개는 누가 버리고 갔길래,,ㅋㅋ)

그래서 왼쪽에는 고추 2개, 오른쪽에는 오이 1개를 분갈이 했다,,,

바로 오늘!!!


위에 녀석이 오이,,아래에 있는 녀석이 고추다,,,

분갈이를 한 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아직은 자리를 잘 못잡고 있다,,

아무것도 모르고 이 녀석들을 키우기 시작했다,,,ㅋㅋ

그래서 이 녀석들에게 미안하기는 하지만,,, 키워가면서 배워야 하는 초보의 서러움,,ㅋㅋ

암튼 올해는 실험이라 생각하고 많이 배우면서 키우고 싶다,,

저 벽면을 이쁘게 꾸밀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키워보련다,,ㅋㅋ
Posted by 알이세상